성동혁, 속죄양
속죄양/ 성동혁 팬티를 벗고 체중계에 올라가는 새벽입니다그림자도 체중계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새벽입니다커다란 제사장이여커다란 예언자여이번 삶은 천국 가는 길 겪는 긴 멀미인가요나를 체중계 위로 떠민 아비와체중계 뒤 발을 걸친 천사들 덕분에이곳은 지그시 가라앉고 있습니다커다란 제사장이여커다란 예언자여나는 이리도 우연히 죄와 평행해도 되는 것입니까주먹 속 일몰과망토 안에서 기우는 추와 함께체중계 위에서 저물면 안 되는 일입니까커다란 심판자여커다란 심판자여가볍게만 마시고 흩어지게 하소서
글/글
2016. 2. 8. 00:48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마지막무대
- 이웃집꽃미남
- 딕펑스
- 어반자카파
- 안녕하신가영
- 김애란
- 조현아
- 투유프로젝트
- 스웨덴세탁소
- 노래가 되어
- 기억해줄래
- 비스윗
- 성동혁
- 책
- 두근두근내인생
-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
- 코튼팩토리
- 아마도그건
- 로꼬
- 성시경
- 연어이야기
- 한강에서놀아요
- 빌리어코스티
- 너의 여름은 어떠니
- 슈가맨
- 더그랜드
- 아이유
- 이번 삶은 천국 가는 길 겪는 긴 멀미인가요
- 곰PD
- 브로콜리너마저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||||
4 | 5 | 6 | 7 | 8 | 9 | 10 |
11 | 12 | 13 | 14 | 15 | 16 | 17 |
18 | 19 | 20 | 21 | 22 | 23 | 24 |
25 | 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글 보관함